뙇 다 맛 본 날 쌈장 뚜껑 닫아놓고 국 가지…

뙇 다 맛 본 날 쌈장 뚜껑 닫아놓고 국 가지러 잠깐 간 사이에 아 라는 그의 외마디 비명 헉 두 손과 입주위에 쌈장 범벅 뚜껑을 우째 연거냐 씻기는 중에도 한쪽 손을 쩝쩝 간 안해서 밥 먹임 뭐하니 이럴거면 나의 불찰이지뭐 그나저나 맵지않든 외할미께서 차라리 똥을 먹지 그랬냐 하셨는데 그건 좀 아닌듯 똥기저귀 갈아놓고 잠깐 다른거 하는 사이 기저귀 풀어헤쳐서 덕지덕지 응가로 촉감놀이 하고 계시는 중 다행히 입으로 가져가진 않 은거 맞지 잘때 내 팔과 얼굴을 더듬는데 오늘은 자꾸 피하게 되더라 니 손에서 꾸리꾸리한 냄새가 자꾸나